오늘 하루도 다양한 고객들과 상담을 마치고 퇴근하는 길이다. 외국계기업 sales representative로 하루하루 영업 현장에서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을 제시하는 업무로 청년 시절을 채워나가는 중이다.
내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쩔 땐 한 편의 글이 술술 써질 때도 있었고, 어쩔 땐 한 편의 글을 쓰기 위해 일주일씩 걸리기도 했다. 어느 날은 문득 지난달에 써두었던 글의 내용을 덧붙이고 싶어지기도 했고, 어느 날은 지난주에 썼던 글에 흥미로운 사례를 더하고 싶기도 했다. 그렇게 1년을 기록하다보니 작은 책이 완성되었다.
여전히 새로운 걸 배우고 경험해나가고 30대 직장인으로서 완성이라는 말을 쓰기엔 부족하지만 나의 30대는 한 번 지나가고 나면 되돌릴 수 없기에 30대의 나날을 솔직하게 기록해두고자 한다. 은행업, 금융업에 관심을 둔 독자, 특히 은행업, 금융업을 꿈꾸는 독자들과 내 청춘의 기록 일부를 나누고자 출간을 하게 되었다. 40대에는 보다 흥미롭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또 한 번 독자 분들과 소통하는 책을 내보고 싶다. 이 책을 집어든 모든 독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