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경북의 한 시골에서 자라난 용수에게는 아름다운 기억들이 많이 있다. 아스팔트 도로가 깔리기전 시골의 신작로. 버스라곤 두 시간 마다 밖에 없었다. 모든 것이 불편했고 먹을 것도 넉넉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와 생각해보니 추억하고 싶은 아름다운 기억들에 대한 주인공 용수의 회상이다. 어릴 적 시골에서 뛰돌며 경험한 사건, 사고들을 평이한 문체로 풀어냈다. 어른이 되어 돌아보니 모두가 소중한 일들이었다. 함께 나누고 싶은 멋진 날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