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도서는 사골곰탕의 한문뜻을 설명한 그림한자사전이다. 곰탕의 유래는 곰(熊)이 아니다. 징기스칸과 연결된다. 징기스칸의 몽골족은 기마부대로서 중원대륙과 유럽까지 진출한, 아주 빠른 민족이다. ‘빠름’에 있어서는 고구려 민족을 따라갈 수가 없다.
말린 음식을 맹물에도 끓여서 먹으면 그것이 바로 공탕(空湯)이다. 맹물을 끓여서 쥐포를 넣어서 먹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먹는 곰탕과는 약간 차이가 있다. 우리는 푹 삶아서 뼈의 깊은 맛을 우러내는 것이고, 본래 곰탕은 맹물을 푹 끓인 다음에, 라면을 넣듯이 고기를 넣어서 먹은 것이다. 그 곰탕이 한국식으로 변형되어서, 한국인에게 가장 알맛은 곰탕이 되었고, 그 이름도 공탕에서 ‘곰탕’으로 약간 변형되어서 음식문화의 대명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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