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도서는 서울교육방송에 보도된 동구학원 사건 및 교육뉴스 기사모음집이다. 서울교육청, 교육부, 서울시의회, 지자체, 각 학교 현장소식들을 생생하게 담았다. 지난해, 서울교육청이 동구학원 이사진 전원 해임 행정처분을 내렸을 때, 행정권력이 얼마나 막강하고, 학교는 얼마나 약자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에는 학교가 ‘갑의 권력’으로 알려질 수 있는지, 미디어의 매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한국언론의 소통구조를 살펴보면서, “중앙선을 넘어선 행정갑질”이라고 결론을 내렸고, 법(法)은 물이 흘러간다는 뜻이므로, 순리의 법이 모든 사건을 공의롭게 판단할 것이라고 믿고, 언론취재를 잠시 보류하였다. 이후, 동구학원은 승리했다. 임시 이사회가 들어오면서, 호봉수 조작을 통해 과다한 봉급을 책정했다는 논란이 불거졌고, 호봉수 조작에 대해서 허위 문서까지 제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임시 이사회는 상근이사 월 550만원, 사무부장 월 400만원의 급여를 챙겨갔다. 과연, 그들이 학교를 위해서, 학생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가? 놀랍게도, 기존 동구학원은 100% 이상 법정부담금 및 학교운영비를 뒷받침해줬는데, 임시 이사회는 3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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