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에서 너무나도 유명한 『벙어리 삼룡이』는 나도향의 단편소설로 후기 사실주의를 대표한는 작품 중의 하나이다. 삼룡이라는 순박하고 바보스럽게 살아가는 인간성과 진실된 마음으로 주인에게 충성을 하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 시대에는 삼룡이 같은 순박한 서민들이 많았으리라......너무 착하게 당하기만 하는 삼룡이가 지금 현 시대에 살아간다면 사람들이 동정어린 시선으로 바라 볼 것이다. 이 작품은 삼룡이가 지닌 바보스러움은 어두운 시대적 상황을 정면 대결할 수 없을 때, 가진것도 하나 없는 상황에서 이면적 공략이라는 점에서 사실주의를 잘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