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그리고 우리는 대부분 선택을 하며 나아간다. 그래서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과 회한이 많다. 영화 〈매트릭스〉에 이런 말이 나온다. ‘길을 아는 것과 그 길을 걷는 것과는 다르다’ 그렇게 우리는 언제나 자신만의 길 위에 서 있다. 인간 삶의 생물학적 굴레는 일방적이다. 하지만 그 시간속의 개인은 모두 저마다의 믿음과 선택으로 자신만의 길을 걸어간다. 그래서 그 길 위에서 만나는 모든 것들이 스스로에게는 더없이 특별하고 소중하다.
작가 최효찬은 그런 믿음과 선택의 순간들을 걸으며 떠오른 반성과 아쉬움 등을 편지로 띄우기 시작했다. 신간 『나에게 돌아오는 시간』은 작가이자 명문가 자녀교육 전문가인 최효찬이 2006년부터 [자녀경영연구소]를 운영하면서 현재까지 700여 명에게 띄운 편지글(일명 자경연레터)을 선정하여 담아낸 ‘가족 에세이’이다. 유년의 기억과 추억으로부터 자녀를 갖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고민과 선택, 감동과 반성의 시간들이 농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