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 스님과 법정 스님이 삶으로써 전하는 행복
성철과 법정 두 스님의 이름은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널리 알려졌다.
두 어른이 대중들의 뇌리에 각자의 이름을 각인시킨 이유는 진리를 구하는 맑은 마음과 스스로를 끊임없이 비워낸 수행의 위대함에 있을 것이다.
두 어른의 설법이 공허하지 않은 것은 그들이 삶이라는 행위로써 말했기 ?문이다.
탐욕과 거짓이 정당화되고 수많은 중생은 물론 성직자들까지 탐욕과 거짓을 좇는 이 시대에 두 스님은 진실은 그곳에 있지 않음을, 행복은 그곳에서는 찾ㅂ을 수 없음을 무소유의 삶으로 실천하며 우리에게 진리의 상징으로 자리하였다.
성철 스님과 법정 스님은 행복은 이것이다, 진리는 이것이다라고 말로써 주장하지 ㅇ낳았다. 다만 두 어른은 삶이란 억지로 움켜쥐려 하지 않고 또 일상의 모든 것에 깃들어 있는 불성을 발견했을 때 진정한 삶의 진리와 ㅎ평화를 얻을 수 있음을 평생의 일관된 생으로써 보여 주었다. 따듯하고 아련히 풀어낸 두어른의 일화와 말씀들을 통해 우리도 욕심을 버리고 세상 소음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 되기를 그리고 내면에 있는 진리의 빛을 발견하게 되기를 바라본다. 그러면 우리들도 지금 이 자리에서 평화와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산처럼 물처럼 살다가신
성철스님 법정스님의 잠언집
텅 빈 충만을 설파하신 두 분 스님의 맑고 향기로운 삶의 진리
“내 안의 불성(佛成)을 깨달으면 서로가 서로의 삶을 밝히는 등불이 되고 탐욕을 버리고 나날이 새로워지면 진리가 내 안에서 빛을 밝힐 것입니다”
사람의 향기가 피어나는 무소유의 삶
성철 스님과 법정 스님은 지상의 모든 만물에 불성이 존재함을 알고 내면에서 해답을 구하던 이 시대의 큰 어른이셨다. 『무소유』 세트는 진리를 구하는 두 스님의 맑은 행적을 기리며 우리의 삶을 반추하고자 출간하였다. 생의 진리를 몸소 실천하신 두 어른에게서 현대의 우리들은 종교를 뛰어넘은 지혜를 가슴으로 전달해 준다. 삶과 합일되어 일상처럼 담담한 성철 스님과 법정 스님의 지혜는 책을 읽는 이의 내면에 역시 담담히 스며들어 독자들의 일상 또한 맑고 지혜롭게 변모되도록 도와줄 것이다.
무소유의 삶을 온 몸으로 실천하셨던 성철 스님
성철 스님은 평생을 고무신과 수백 번 꿰맨 두루마기 한 벌로 살다 가셨다. 스님이 남긴 수많은 말씀이 더욱 빛나는 것은 스님 자신이 몸소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고 일체의 물욕을 부정하고 참선 수행을 하였기 때문이다 . 스님은 가난을 평생의 벗으로 삼아 이 세상의 빛이 되신 것이다.
성철 스님은 평소 자신을 찾지 말라 하셨고, 대통령이 찾아와도 만나지 않았다. 어찌 보면 사람들하고는 별 인연이 없는 삶을 살았던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스님이 입적하시던 날 전국 방방곡곡에서 사람들이 찾아와 스님에 대한 지극한 존경심을 보여주었다. 평생을 무소유로 일관한 스님의 정신에 모든 사람들이 진심으로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 것이었다.
우리에게 무소유의 가르침을 주셨던 법정 스님
법정스님은 평소 우리에게 비움의 중요성에 대해 늘 강조하셨다. 우리가 얻고자 하는 참 진리를 얻기 위해서는 비워내는 자세를 수행해야 한다고 하면서 사람의 삶이 괴로운 것은 소유를 집착하는 비이성적인 열정 때문이라고도 하셨다. 삶의 부피보다는 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삶이야말로 사람다운 삶이라 하신 법정 스님은 우리에게 채우려 하지 말고, 비워내라 하셨다.
스님은 이 비움에 대해 설법하시길 비움이란 아무것도 없는 것이 아니라 무슨 일을 하되 얽매이지 않는 의식이 진정한 비움이라 하셨다.
부처님과 세상 사람들 사이에 다리가 되고자 하셨던 두 분 스님의 행동과 말씀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삶의 지혜, 그리고 무소유에 담겨있는 행복의 향기를, 아직도 혼탁한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생의 진리를 몸소 실천하신 두 어른에게서 현대의 우리들은 종교를 뛰어넘은 지혜가 가슴으로 전달되어 책을 읽는 이의 내면에 담담히 스며들어 일상 또한 맑고 지혜롭게 변모되도록 도와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