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학의 깊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작품.
오랜 시간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
독서하면서 생각하는 힘도 팍팍 길러주는 한국문학.
청소년 및 성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문학 대표소설.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한국문학 필독서.
-- 책 속으로 --
지루하나마 옥의 친정어머니 이야기로부터 시작하자.
옥의 어머니는 송화 읍에서 은율목으로 빠지는 막바지에 사는 김창문의 맏딸이었다.
아버지의 부지런한 탓으로 조밥이나마 배불리 먹고 갈나무라도 미루어 가면서 뜨뜻이 땠다.
금년 열일곱에 난 창문의 딸은 동네의 자랑거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