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결시대는 모바일 시대의 특성인 ‘고이동-고소통사회’를 뛰어넘는 단계로 소통의 주체와 방법이 전방위적으로 확대되는 시기이다. 복잡성, 확산성, 통합성 등의 특성을 바탕으로 사회 주체 간에 더욱 폭넓은 커뮤니케이션과 협력이 이루어지며 문화의 중심성이 해체되고 다양성이 제고된다.
초연결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디바이스가 지닌 특성에 힘입어 미디어의 공간적 제약이 사라지고 커뮤니케이션 수요는 더욱 폭넓어지며 문화적 변화의 전반적인 파급력은 매우 커지고 있다. 기존의 미디어가 글로벌화 및 모바일화 되어 가고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미디어가 이러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사회조직 및 개인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초연결적 기술 변화의 관점에서 새로운 문화적 혁신과 변화를 추적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 연구는 새로운 사회 패러다임으로서의 초연결사회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방향을 문화 영역 안에서 탐구한 것으로 향후 초연결사회의 문화 전략을 모색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 보고서가 초연결사회를 향한 바람직한 정책 개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