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을 향한, 영원을 향한 인간 의지의 흔적들을, 필론이 선택한 세계 7대 불가사의부터 최근 선정된 세계 신 7대 불가사의, 그리고 그 후보 유적을 따라 추적한 책이다. 책은 우리가 ‘신의 지문’으로 치부하고 넘어가려 했던 불가사의들이 실은 평범한 인간들의 창조적, 예술적 산물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책은 맨몸으로 오르기도 힘든 산에 쌓여진 거대한 성과 별을 관찰하는 천문대, 사람이 겨우 지날 만한 협곡 너머에 건설된 거대한 암반 도시, 끝없는 밀림 속에 신을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진 어마어마한 사원 등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인간이 이뤄낸 최고의 걸작, 위대한 유적을 추적한다. 그 추적 속에는 각 유적의 유래와 그와 얽힌 전설, 그리고 그것이 위치한 국가나 민족, 지역의 역사, 풍습, 예술, 특히 저자의 주전공을 따라 경이로움을 더하는 건축적 특징 등이 자세히 소개되고 있다.
현장의 모습을 그대로 전하는 컬러사진들이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에 산재해 있는 역사유적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도우며 이 위대한 유적들이 신비나 그 어떤 미지의 힘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님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