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서적은 골프볼 궤적프로그램의 분석에서 출발합니다. 골프볼 비거리 30야드 더 보내기를 그 출발점으로 합니다. 그것이 가능하냐구요? 가능합니다. 최적의 로프트각, 런치각, 백스핀값, 앞바람과 뒷바람의 세기에 따른 타격방법, 오르막내리막 경사에서의 타격방법 등에서 골프볼의 비거리를 30야드 더 보내는 과학적인 원리와 방법을 제시합니다. 또한 우드와 아이언으로 골프볼을 어떻게 타격해야 비거리가 증가할 수 있는가도 언급하였습니다. 특히 해발 2,000m가 넘는 지역에서의 골프볼 타법은 최초라고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세기의 과학자 아인슈타인(Albert Eintein)은 “신은 주사위놀이를 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있을만하니까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현상에는 그 이유가 있습니다.
2011년 동해오픈에서 118명의 KPGA 투어 선수와 2011년 1년 동안 185명의 PGA 투어 선수들의 드라이버 관련자료인 헤드속도, 볼속도, 스매시계수, 런치각, 스핀값, 볼높이, 비거리 등을 비교·분석한 결과를 보고 우리 선수들의 현주소를 한번 뒤돌아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분석자료는 없었습니다. 우리도 이런 것들을 자료화(database)하여 선수나 선수 지망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과학적인 선수관리의 바탕입니다.
경험은 물론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경험에만 지나치게 안주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골프문화도 스포츠과학에 근거한 경험과 과학을 융합(fusion of experience and science)시켜야할 시기가 도래하였습니다. 그래야 골퍼들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면서 스파르타식 훈련에서 벗어나 골프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는 골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마추어는 감으로 말하고 프로는 과학적통계로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