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사내의 벌거벗은 일상을 관음하는 색다른 경험』
▶ 어머님을 모시고 병원 길을 함께 하는 지난 몇 해 동안, 제 블로그 '끽연'이라는 카테고리에 기록했던 단상 중, ①편~⑥편에 이어 2013년 08월 04일부터 2013년 09월 13일까지의 기록을 옮겼습니다.
▷촛불난로를 찾는 가난들이여.
당신들이 느끼는 절대의 빈곤에 가슴이 아픕니다.
썩은 새끼줄을 잡고 올라서야 하는 계층의 절망감을 잘 압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해결 되지 않는 것. 분명히 있습니다.
때가 되기 전에는 결코 해결되지 않는 보이지 않는 운명의 끈은 분명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너무 매달리거나 애원하지 마시길 권합니다.
가난이든. 그래서 겪어야 하는 추위든 배고픔이든.
-〈촛불 난로에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