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이론(文藝理論)으로서의 신(新) 휴머니즘 론(論)
휴머니즘론이 문예 이론상에 제시한 문제는 아직 단편적인 것밖에 없다.
그렇다고 論者[논자]들이 浩翰[호한]한 문예 논문을 발표하지 않았다는 의미만은 아니다.
오히려 人間中心[인간중심] 文學論[문학론]이란 제아무리 광범한 한도로 발전시켜도 문학의 역사적 발전 법칙이나 창작 과정의 구체성을 해명할 자격을 못가진 일반론이며 부분적, 특수적 요인을 전체의 본질로 과장하는데 불과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요컨대 휴머니즘 文藝論[문예론]의 추상성, 단편성은 生得的[생득적]일지도 모른다.
그 이유는 차차로 이야기하거니와 먼저 여태까지 발표된 그들의 諸見解[제견해]에서도 우리는 文藝理論[문예이론]으로서의 휴머니즘을 음미하기에 상당한 자료를 발견할 수 있음을 미리 말해 두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