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모두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필자가 원전 개발에 참여하게 된 배경과 한국 원자력의 국산화 과정, 그리고 수출로 이어지는 과정을 개인적인 스토리와 함께 엮어 다루었다. 2부에서는 황량한 사막으로만 알고 있는 아라비아 반도의 숨겨진 비경들과 ‘검은 황금’ 석유를 둘러싼 서구 열강들과의 복잡한 이해관계, 그리고 테러에 감춰진 진실을 들여다보았다. 이어 3부에서는 ‘아랍의 정신’이라고 할 수 있는 이슬람교의 탄생과 이후 기독교 세계와의 충돌을 역사적인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4부는 독특한 아랍의 문화와 과학기술의 과거, 그리고 현재를 소개했다. 5부에서는 ‘중동 신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는 한국과 아랍 간의 ‘원자력 비단길’에 대해 서술했다.
70세, 모두들 은퇴할 나이에 아라비아로 ‘제2의 취업’을 떠났던 남자, 김병구 박사의 아랍세계 체험담과 원자력 이야기. 너무도 이국적인 아랍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새롭게 열린 ‘희망의 실크로드’를 읽는다. 이슬람은 과연 ‘테러집단’인가? 이 책은 아랍에 대한 근거 없는 편견과 무지를 명쾌하게 일깨워준다.
지금의 ‘신규 원전 백지화 및 원전 축소’ 정책은 과연 계속 유효한 것일까? 일본을 비롯한 원자력 선진국들의 원전 재가동 움직임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미세먼지 위험의 해결사로 등장하는 원자력안전성의 진면목! 원전을 둘러싼 수많은 오해와 편견에 ‘대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