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처지를 이해하며 사랑을 시작하는 김진평과 마리나. 마리나를 처음 빛으로 인도한 백무현이 루시카토 베르니를 파트너로 정해 또다른 지킴이가 되어준다.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는 대장정에 돌입한 한희정 대통령. 그러나 첫 삽을 뜰 적임자를 내세우기도 전에, 우성그룹 총수 이근우가 함정을 만들어 역습을 가한다.
도쿄 출장길에서 인연과 악연이 뒤섞인 옛 친구를 만나 운명의 시험대에 오르는 마리나. 꿍꿍이로 그녀를 대하는 야쿠자 두목 켄이치로가 마리나 옆에 스파이를 심어 감시하고, 벅찬 경쟁자로 군림하는 발루요의 CEO 이수진이 차츰 마리나의 목을 죄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