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신인 ‘이수연 작가’의 두 번째 야심작 〈라이프〉!
지금까지 이런 의학 드라마는 없었다!!
검찰 조직을 무대로 치밀하고 지적인 스릴러를 선보이며 2017년 가장 주목받은 작가로 우뚝 선 이수연 작가가 전혀 새로운 형식의 의학 드라마로 돌아왔다. 기존의 의학 드라마가 의사 vs 환자 구도에 초점을 맞췄다면 〈라이프〉는 ‘대형 병원’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자본주의 시스템의 민낯을 촘촘히 그려내고 있다. 자본과 신념이 대립하는 가운데 다양한 이해관계 속에 놓인 개개인의 선택은 선과 악이라는 이분법적 논리로 쉽게 정의할 수 없게 만든다. 작가는 의료 민영화, 정경유착 등 오늘날 우리 사회에 현존하는 문제점들을 메스보다 날카롭게 써내려갔다.
“병원도 기업이고 의료도 산업입니다. 뭐가 그렇게 다를까요?”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가?
34개 진료 과목과 2천 개 병상을 갖춘 국내 최고의 사립대학병원.
재벌그룹 출신의 전문경영인이 총괄사장으로 부임하고
병원장이 의문의 추락사를 하면서 병원은 순식간에 대혼란에 빠진다.
적자 폭이 큰 필수진료과목을 지방으로 파견하려는 신임사장과
병원은 사람 살리는 곳이라며 파업으로 대응하는 의료진들!
팽팽한 대립 중 암센터에서 은폐한 의료 사망사고가 드러나면서
병원의 자본화는 속도를 내게 되는데……
기본이 변질되는 걸 얼마나 저지시킬 수 있을 것인가!
무너질 사람, 버텨낼 사람, 거슬러 오를 사람, 그리고
완벽하지도 않고 예상 외로 우월하지도 않으며,
심지어 우왕좌왕하는 듯 보여도 끝내는 실천에 이를 사람…
싸움은 시작됐다.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이제 되돌아갈 수는 없다!
다행인 것은, 여기가 사람 ‘살리는’ 병원이라는 것!
방송되지 않은 미공개 씬까지 포함된, 작가판 대본집 출간!!
이수연 작가의 드라마는 밀도가 높고, 각 스토리와 인물의 관계가 입체적이다. 단 1회만 걸러도 흐름 따라가기가 벅차다. 그래서 대본집에 대한 시청자들의 욕구가 그 어느 드라마보다 강하다. 아무리 집중해서 봐도 영상에서는 놓치기 쉬운 인물들의 수싸움과 얽히고설킨 스토리의 흐름을 확인하는 데는 작가판 대본만 한 게 없기 때문이다.
방송에서 편집된 미공개 씬은 물론, 작가가 집필 전 작품을 구상하며 쓴 편지 형식의 ‘등장인물 소개’, 그 어느 매체에서도 볼 수 없었던 솔직 담백 작가 인터뷰 등은 오직 대본집에서만 만날 수 있다. 〈라이프〉 작가판 대본집은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9월 말 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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