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규칙 만들기를 통해 아이의 자립심과 자제심을 길러주고, 대화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배양하고, 놀이를 활용하여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아이와 엄마 자신을 받아들임으로써 자기긍정감과 레질리언스를 기르며, 좋아하는 것을 발견함으로써 인생을 둘도 없이 소중한 것으로 만들어주는 비인지교육!
이 책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딸아이를 키우며 비인지교육을 몸소 실천했던 한 엄마의 성공기이다. 또한 엄마의 등을 보며 자라는 아이의 존재를 의지하여, 수많은 실패의 과정을 통해 경험과 위안을 얻고 아이와 함께 성장해나가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수기이자,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법을 제시한 가정교육 지침서이기도 하다.
비인지능력이 강한 아이로 키워 낸 엄마의 성공 스토리
‘비인지능력’은 ‘시험 성적’이나 ‘IQ(지능지수)’ 등의 수치화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 총합적인 인간력을 가리키는 말로 ‘꺾이지 않는 마음’, ‘상상하는 힘’, ‘대화하는 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힘’, ‘행동하는 힘’, ‘해내고야 마는 힘’, ‘참는 힘’ 등 실제 생활에서나 몸에 익힐 수 있는 ‘살아가는 힘’을 의미한다.
미국에서도 1990년대까지는 아시아 여러 나라와 마찬가지로 ‘학력 편중’ 주의가 팽배해 있었는데, 그 무렵 미국의 기업들이 젊은 신입 사원들을 채용하면서 점차 각성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명문대 출신 새내기들은 모두 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대답도 손짓도 자세도 정해진 매뉴얼을 따라하듯 똑같다. 개성적이고 인간적 매력으로 넘치는 젊은이들은 이 나라에 없는 것인가?” “스티브 잡스 같은 특별한 사람이 진정 없다는 말인가? 이대로라면 국가의 미래는 없다.”
그때부터 미국 교육계는 학력 편중주의를 과감히 버리고, ‘비인지능력’을 기르는 시스템으로 크게 노선을 바꾸기 시작했다.
이 책의 저자는 그무렵부터 워싱턴 DC에 거주하며 자녀를 기르게 되었는데, 비인지능력을 길러주기 위해서 가정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저자 스스로 실행해가면서 체득한 저자만의 교육법을 이 책을 통하여 소개하고 있다.
저자의 외동딸은 2017년 ‘전미 최우수 여고생’ 컨테스트에서 우승함으로써, 학원과 과외에 의존하지 않아도 자기주도적인 아이는 스스로 찾아 공부하고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갈 수 있음을 입증해 내었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창의적이고 자발적이며 적극적인 인재가 각광받을 것이라고 한다. 즉 비인지능력으로 일컬어지는 살아가는 힘을 길러야 아이들은 이 시대를 제대로 살아갈 수 있다. 아이의 비인지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바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부모들의 중요한 역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