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움직임의 의미는 생명과도 같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영·유아기 및 아동기의 움직임은 신체의 전체적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 시기에는 대부분 놀이가 생활의 전부라고 할 만큼 비중이 높으며, 놀이의 대부분은 신체의 움직임에 기초하고 있으므로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또한 발달단계에 따른 움직임의 적용은 건강 증진, 자아 개념 형성, 정서적 안정, 지적 발달, 창의성, 성취감, 긍정적 사회화 등을 이루는 초석이 된다. 그러므로 유아 및 아동들에게 움직임 교육이 왜(why) 필요하며, 무엇(what)을 가르쳐야 하고, 어떻게(how)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
교육의 전반적인 개혁기를 맞고 있는 시점에서 유아 교육의 공교육화가 거론되고, 놀이를 통한 움직임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도 실제로는 유아를 가르쳐야 할 교사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지 않으며, 유아 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교육 내용이나 지도 방법 등도 미흡한 실정이라 아쉬움을 금할 수 없다.
이 책은 이러한 상황에서 현장에서 지도하는 교사들과 지도자들이 움직임을 통한 교육의 전반적인 원리와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가능한 다양한 지도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집필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