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실린 7명의 개혁가들은 상반된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쥔 채 매 시대마다 새로운 평가를 받는 인물들입니다. 그만큼 논란의 여지도 많고 역사가들에 따라 이들의 행보가 평가절하되기도 했겠지요.
이 책의 저자 이정란 교수는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에서 오랜 시간 한국사 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그 동안 수집한 많은 사료와 연구를 바탕으로 이들에 대해 객관적으로 설명하고자 했습니다. 각각의 인물들이 살았던 시대가 안고 있던 문제들 그리고 결국은 그 경계와 한계를 넘지 못했던 개혁가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역사의 흐름 속에서 되짚어 보았습니다. 실패든, 성공이든 그들의 몸짓이 역사에 어떤 의미를 남기고, 오늘날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들려주면서, 역사를 깊이 통찰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