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제목은 과학의 끝에 서서이다. 그렇다고 내가 과학이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아직도 과학이 발전할 영역은 거의 무한에 가깝다. 그렇지만 최근 100여년 동안 과학은 그 빛나는 발전 가운데 스스로 그 한계가 무엇인지를 증명했고 생각 밖에도 이러한 과학의 한계에 대한 지식은 근 100년 동안 소수의 지적 엘리트들의 전유물에 머물렀고 일반인들은 여전히 과학 만능 주의에 빠져있다는 슬픈 현실이다.
과학이 발전하여 물질문명은 풍요로와줬지만 인류는 자살율이 높아지고 행복지수는 낮아지는 상실의 시대 디스토피아적 시대를 직면했다.
이 책은 과학이 스스로 증명한 과학의 한계에 대해서 살펴보고 과학 만능주의의 폐해로 상실한 마음의 소중한 가치를 회복하고 영혼 있는 인간의 존엄성을 회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