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은퇴를 앞둔 65세의 애늙은이입니다.
10대 소년 시절에 신춘문예 시 부문에 처음 응모하였고, 10대, 20대에 몇 번 더 응모하였으나 입선했다는 소식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생활고에 쫓겨 잊어버리고 살기를 수십 년이 지났고 2~3년 전 그냥 메모장에 낙서하듯이 시작한 글들이 모여 이제 마지막 도전이란 심정으로 책을 만들어봅니다.
어느 글 쓰는 모임이나 단체에 가입한 적은 없고 한 사람의 삶을 여기에 담았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보아 주시길 바랍니다.
- ‘지은이의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