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뭔지 궁금해? ‘이야기’는 바로 나고, 우리야!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상상력 넘치는 판타지 영화나 심오한 내용을 담은 소설, 혹은 눈물을 흘리게 하는 연극만이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가 살면서 보고, 겪는 모든 것이 이야기가 됩니다. 삶이 곧 이야기이지요. 옛날부터 사람들은 이야기를 서로 나누었습니다. 어른이 아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아이가 다시 어른이 되어 아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지요.
이렇게, 이야기는 우리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도 삶을 살아가면서 ‘나름의 이야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무언가를 느끼고 생각하고 겪은 것들을 말로, 그림으로, 글로, 장식품으로 표현하는 것이 곧 이야기의 표현 방법입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는 이야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 삶은 항상 이야기로 가득 차 있고, 계속해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지요. 우리 아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아이들의 감성과 생각을 자극하는 힘
아이들은 세상의 이야기 속에서 즐거워하고, 눈물을 흘리고, 무서워 소리를 지르기도 합니다. 간혹 이야기에 현혹되는 아이들도 있지만, 하지만 곧 깨달음을 얻고 성장하지요. 그만큼 이야기는 아이들의 감성과 생각을 자극할 ‘힘’을 가졌습니다. 간혹 이야기의 힘을 두려워해 중국 진나라의 진시황제와 독일 나치의 히틀러는 책을 태워버리기도 했지요. 하지만 이야기는 죽지 않았고 지금까지 이어져 아이의 옆에 살아 숨 쉬고 있답니다. 이야기는 아이를 성장하게 합니다. 이제 아이에게 이야기가 어떤 힘을 가졌는지 알려 주세요.
그림책으로 쉽게 접하는 책과 이야기의 역사!
이 책은 이야기의 끊임없는 역사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선사 시대의 동굴 벽화부터 책이 탄생하는 과정, 현재에는 어떻게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지 등을 담아내고 있지요. 재미있게도, 이야기는 언제나 사랑을 받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가끔은 검열되거나 태워지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지요. 하지만 이야기는 한 번도 사라진 적이 없었습니다. 그럼 이제 사라지지 않고, 죽지 않는 ‘이야기’와 함께 책과 이야기의 역사 여행을 떠나보세요.
화려함과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댄 야카리노의 일러스트!
댄 야카리노는 30개 이상의 그림책을 내며 국제적인 명성을 지닌 그림책 작가입니다. 《나는 이야기입니다》의 일러스트는 붓으로 그린 듯, 강약 조절이 잘 된 선과 원색에 가까운 강한 색들이 잘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화려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또한 ‘이야기’의 다른 모습인 작은 새를 그림책에 배치하고 있습니다. 이 새는 변하지 않고 계속 전해져오는 ‘이야기’를 표현하며, 이야기에 대한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