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 청소년을 위한 국내 최초 ‘모터사이클 유라시아 여행 에세이’!
《유라시아 라이더》는 초등학교 5학년인 지훈이가 아빠와 함께 모터사이클 한 대로 러시아부터 스페인까지 이어지는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한 이야기를 담은 초등?청소년을 위한 국내 최초 ‘모터사이클 유라시아 여행 에세이’다. 안전운전을 하기로 유명한 아빠의 모터사이클 솜씨, 그런 아빠를 믿고 따랐던 지훈! 둘은 123일간 모터사이클을 타고 멋진 라이더가 되어 광활한 유라시아 대륙을 거침없이 횡단한다. 《유라시아 라이더》는 모터사이클로 32,000킬로미터의 거리를 달리고, 국경을 가로질러 18개의 나라를 방문한 두 라이더의 여행 이야기를 6개의 part, 43개의 chapter로 구성하여 다채롭게 펼쳐 냈다. 또한, 모터사이클로 여행한 만큼 모터사이클 여행족을 위한 특별한 준비물뿐 아니라 일반적인 유라시아 여행에서 알아 두면 좋을 여행 지식도 빠짐없이 수록했다. part별로 수록된 〈아빠 노트〉는 아빠가 지훈과 함께 모터사이클 여행을 하면서 경험했던 특별한 에피소드가 담겨 있어 아들이 들려주는 여행 이야기를 읽다가 아빠가 들려주는 여행 이야기를 함께 접할 수 있는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피부색이 다르고 언어가 달라도 친구가 되었던 따뜻한 사람들!
외국에서 지훈과 아빠는 뜻밖에도 ‘안녕하세요?’라는 한국말을 종종 듣는다. 모터사이클에 붙여 놓은 태극기 스티커를 보고 인사를 건넨 외국인들 덕분이다. 한국에서 3년 동안 아파트 베란다에 창문 다는 일을 한 키르기스스탄의 나술 아저씨는 오랜만에 본 한국인이 반가웠는지 시내 곳곳에 아빠와 지훈이를 데리고 다니며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좋은 장소를 소개한다. 카자흐스탄에서 휴대폰 유심을 사지 못해 전전긍긍할 때는 라일라 아줌마가 기적같이 나타나 유심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몽골 초원에서는 천둥과 번개가 내리쳐서 잘 곳이 막막할 때는 마침 헤지스렁 누나가 자신의 게르로 초대하여 잠잘 곳을 단박에 해결해 준다. 또한, 각 나라에서는 어디선가 모터사이클 클럽 아저씨들이 나타나서 아빠와 지훈이에게 말을 걸고, 가고자 하는 목적지의 방향으로 길을 안내해 준다. 이처럼 《유라시아 라이더》는 여행지에서 처음 만났지만, ‘기억에 남을 만큼 따뜻했던 유라시아 대륙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감동 백배 여행 에세이다.
새로운 유라시아 여행 루트를 개척하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이고, 위로는 북한이 있는 우리나라에선 모터사이클을 타고 육로로 국경을 넘는 일을 상상하기조차 어렵다. 하지만 러시아를 시작으로 중앙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이어지는 ‘유라시아 대륙’은 국경이 서로 맞닿아 있고, 국가 간의 교류가 활발해 모터사이클로도 국경을 통과할 수 있다. 《유라시아 라이더》 속 지훈과 아빠는 러시아부터 스페인까지 비행기를 타지 않고 오로지 ‘모터사이클’로만 국경을 넘나드는 오버랜드가 되었다. 천장이 없어 비가 오면 물에 젖은 생쥐 꼴이 되고, 바퀴가 두 개뿐이어서 여차하면 넘어지는 모터사이클 여행이 마냥 편하지는 않았지만, 바람을 가르며 상쾌하게 질주하는 기분은 모터사이클 여행만이 줄 수 있는 묘미였다. 지훈이는 백두산보다 높은 호수 ‘송쿨’, 세계의 지붕 ‘파미르고원’, 바닷속에 가라앉은 도시 ‘케코바 섬’ 등을 직접 보고 느끼며 교과서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진짜 외국의 모습을 발견했다. 이처럼 모터사이클 속 지훈과 아빠가 지나간 루트는 유라시아 여행을 꿈꾸는 또 다른 사람들에게 새로운 여행 루트를 제공해 줄 것이다.
유라시아 횡단 후에도 지금까지 연락하고 지내는 소중한 인연들
아빠와 지훈이는 모터사이클 유라시아 여행 중에 만났던 인연들의 연락처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잘 간직했다. 그 덕분에 지금까지도 그 인연들과 서로 소통하며 지낸다. 주로 SNS를 통해 연락하고 지내는데, 서로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국제 택배를 통해 보내 주기도 한다. 얼마 전에는 헤지스렁 누나가 핸드폰이 망가졌다고 해서 한국에서 쓰지 않는 핸드폰을 보내 주었고, 러시아에서 만난 알렉산더 아저씨가 김해에 있는 지훈이의 집을 방문해 일주일을 머물다 돌아갔다. 모터사이클 유라시아 여행을 가지 않았더라면 몰랐을 인연들인데, 여행으로 맺어진 특별한 추억 덕분에 짧은 시간에 끈끈한 우정이 쌓인 것이다. 지훈과 아빠는 유라시아 어느 나라를 가더라고 반갑게 맞아 줄 친구들이 생겼을 뿐만 아니라, 그들도 한국을 떠올리면 지훈과 아빠를 떠올릴 만큼 특별한 친구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