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에 만들어진 오래된 우리 노래, 향가에 담긴 신라인들의 생각과 그 안에 담긴 염원을 생각한다.
신라 진성여왕 때 〈삼대목 三代目〉이라는 향가집이 편찬되어 향가를 집대성했다고 하나 오늘날 전하지 않고, 〈삼국유사〉에 14수만이 전한다.
그 중에서 경주를 배경으로 한 향가를 소개하고자 한다.
현재 전해지고 있는 향가는 신라 진평왕대부터 나타나고 있다.
신라문화의 전성기인 경덕왕대에 만들어진 향가가 여러 편 전해지고 있다.
노래를 부르다보면 주술처럼 마음에 심어졌을 향가의 노랫말들이 가슴에 와 닿는다.
시적인 비유와 희망과 염원이 그 안에 담겨있는 시의 근원이요 모태인 향가!
향가를 다시 읽어보며 그 배경설화가 전해오는 경주 곳곳을 찾아 돌아보는 일은 무한한 즐거움을 안겨준다..
표기 방법이 향찰과 이두로 되어있어 해독하는 방법에 따라 내용이 달라지기도 하는 면이 있다.
한문에서 우리 한글로 넘어오는 과도기의 문자를 통해 노레요 시의 원류인 향가여행을 떠나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