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이 나의 백수기념일이다. 이 책 ‘퇴직3년, 나는 이렇게 놀았다’는 2019년 9월 1일부터 2020년 8월 31일까지 1년 동안 놀았던 것을 정리하였다. 백수가 된 것이 무슨 대단한 일이라고 기념할 수 있느냐 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의미를 부여하기 나름이다.일 년 동안 쓴 글들을 정리하면서 무엇을 하면서 놀았는지 찾아보았다. (1) 안면도, (2) 서울둘레길, (3) 책 만들기, (4)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본 영화가 떠올랐다. 이 기간에 찍은 사진을 보니 약 7,000장의 사진이 있었다. 그중에서 ‘내가 놀았다’ 를 나타낼 글과 사진을 골라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