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붓다클래스를 만들 때는 이렇게 오래, 그리고 가까운 관계로 모임과 멤버들이 이어질지 몰랐다. 2016년 시작되어 4년이 지난 지금의 우리는, 모임 안에 세 쌍의 부부가 있고, 1박 2일 캠핑을 가고, 누군가 새로 들이는 반려견의 이름을 함께 짓고, 반찬을 만들어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
붓다클래스는 2014년 3명의 청년 불자들이 만든 ‘절오빠 절언니’라는 모임에서 불교 공부를 더 깊이 해보자 생각했던 2명의 멤버가 시작했다. 그 후로 매월, 한국의 여러 스승들이 쓴 책을 미리 읽고 찾아가 배움을 청하거나 불교를 넘어 심리학과 경제, 문학과 예술로도 경계를 넓혀 다양한 책을 읽고 모여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있다. (서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