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 여류작가, 노천명이 1950년대에 창작한 후기시!
대표작 [사슴]으로 인해 ‘사슴의 시인’으로 애칭 되었던 노천명 시인의 시를 시대별로 만나보고자 [노천명 詩] 시리즈를 출간합니다.
[노천명詩 4]에서는 1950년대에 창작한 27편의 후기작품을 담았습니다.
자만심과 고독으로 바닥에 가라앉고 있는 자신을 모가지가 길어 슬픈 짐승인 [사슴]으로 표현했던 노천명은 1953년, 옥중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옥중시와 출감 후의 착잡한 심정을 노래한 시들을 수록한 세번째 시집 《별을 쳐다보며》를 발간했습니다.
1957년 사망 후 1주기를 맞아, 이듬해 6월에는 미발표 유작시를 포함한 네번째 시집 《사슴의 노래》가, 1960년에는 170여 편의 시를 모은 《노천명 전집 : 시편》이 간행되었고, 2001년 이후 “노천명 문학상”이 제정되었습니다.
평생 독신으로 살며 독특한 시어(詩語)로 본인만의 목소리를 냈던 노천명 시인의 후기 작품, 27편을 통해 그녀의 뛰어난 시적 감각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