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선문을 지나면 그 오른편에 물웅덩이가 있다. 비가 오면 폭포가 되어 물줄기가 흘러내리지만 보통 때는 물웅덩이에 물이 고여 있어 그냥 지나칠 일이 많았다. 가을이면 낙엽으로 쌓여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 이었다.
그 물 웅덩이 위에 조그만 물웅덩이가 있다. 이 또한 방선문을 통해 큰 물웅덩이를 본 후 절벽을 올라가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곳에 있기에 거의 모든 사람들은 이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으나 지금은 골프장이 생기며 다리를 놓았기에 다리 위에서면 잘 보인다.
이 곳 물웅덩이 두 개가 선녀탕이다.
큰 물웅덩이에는 칠선녀가 목욕을 즐겼고 위 작은 물웅덩이에는 선녀들을 인솔하고 온 으뜸(대장) 선녀가 혼자 목욕 즐기며 선녀들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지도하도 관리하는 모티브형 웅덩이 물이다.
이곳에는 선녀들이 하늘나라에서 내려 와 목욕을 즐겼다는 곳으로 진귀한 이야기를 간직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