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탕 시리즈를 제작하며 가다듬다가 이번 안덕계곡 선녀탕은 좀 색다른 모습으로 스토리텔링 하였다.
코로나 정국을 맞아 단체 여행이 금지되고 5명 이상이 한곳에 모이지 못하게 된 영향도 있었고 태풍으로 파손된, 붕괴될 위험이 있어 2021년 중반기까지 출입이 통제된 안덕계곡을 특구로 지정하여 특별법에 따라 기상천외한 국제서당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뤘다.
안덕계곡 돌하르방은 계곡 가까이 물웅덩이 옆에 마스크를 쓰고 코로나 수칙을 지키고 있다. 이를 하늘나라 막내 공주선녀에게 벤치마킹하여 코로나 수칙을 잘 지키자는 캠페인성 스토리로 ‘코로나 선녀탕’을 만들었다.
이 책에는 코로나 정국을 잘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필자가 2020년 6개월 동안 모 언론사에 특집 ‘탐라 돌하르방 역사설화길 따라’ ‘돌하르방 코로나 수칙’을 자세히 적어 둠으로써 훗날 이런 일이 있었나를 회고하는 데 도움이 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