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 공주선녀를 가엽게 여긴 옥황상제는 첫째 선녀를 지상나라로 내려보내 외롭게 사는 설문대 공주선녀의 남편을 찾아 원앙처럼 알콩달콩 잘 살게 해 주고 싶은 심정을 그린 것이 바로 원앙폭포 선녀탕을 설문대할망 선녀탕이라 명명하였다.
첫째 공주선녀가 지상나라 원앙폭포에 내려와 보니 설문대 공주선녀를 찾을 길이 없고 다만 그가 소원을 빌던 곳에 다섯 개의 흔적이 있어 이를 설문대할망 선녀탕이란 제목으로 변환하였으며 설문대 공주선녀가 물웅덩이에서 목욕하고 굴에서 몸을 쉬는 과정을 첫째 공주선녀가 추적하여 드라미틱하고 다이내믹한 모노드라마를 펼쳐 보이며 새롭게 창작한 선녀탕이다.
참고로 전편 두럭산 선녀탕과 후편 범섬 선녀탕에도 설문대 공주선녀 흔적이 남아 있기에 이 세 편의 선녀탕이 한 세트로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종이책 출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