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숲에서 새롭게 출간하는 ‘별숲 가족 동화’는 어린이부터 할아버지까지 온 가족이 돌려가며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동화책 시리즈입니다. 시리즈 첫 권 《우주 비행사 동주》는 김소연 동화작가가 5년 동안 가슴 깊이 묻어두고 또 묻어두며 아파하던 이야기를 용기 내어 세상에 내놓는 동화입니다.
힘든 상황에 놓인 동주에게 어느 날, 지역 아동 복지 센터에서 민선경 선생님이 찾아옵니다. 선생님의 도움으로 그림을 그리며 동주는 꽁꽁 닫아 놓았던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동주가 가슴속 깊은 곳에 숨겨 왔던 것은 무엇일까요? 어른들이 저질러 놓은 잘못에 발목이 잡혀 허우적대지만 스스로의 힘과 마음을 믿는 아이, 더없이 어려운 형편에 놓일지라도 그 속에서 한 줄기 밝은 빛을 찾아낼 줄 아인 아이, 동주. ‘깊고 어두운 우주 한가운데에서 밝게 빛나는 샛별처럼’(작가의 말) 동주 스스로 만들어 나갈 앞날을 축복하며 원고를 써 내려간 작가의 희망 가득한 이야기가 우리들 마음의 문을 힘차게 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