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임정자가 아끼고 아끼는,
마음을 놀게 해 주는 우리 옛이야기 다섯 편
동화를 쓰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십여 년 동안 우리 옛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읽으며 쓰며 공부해 온 동화작가 임정자가 수많은 옛이야기들 중에서 아끼고 아끼는 다섯 편을 골라 다시 쓴 책 《서울 방귀쟁이 시골 방귀쟁이》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에 실린 다섯 편의 옛이야기에는 저마다 재미가 가득하고, 조상님들의 귀한 삶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서울 방귀쟁이 시골 방귀쟁이〉를 읽으면 실실 웃음이 나고, 〈한뼘이의 호랑이 사냥〉과 〈삼두구미를 이긴 막내딸〉에는 마음 맑고 씩씩한 주인공의 신 나는 모엄 이야기가 펼쳐지지요. 또 〈논두렁으로 종가래 끌고 가는 자는〉같이 깨우침을 주기도 한답니다. 〈이야기 주머니〉를 읽다 보면 옛이야기나 지식이 혼자 독차지해서는 안 되고 사람들과 함께 공유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