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밤에 일렁여가는 정적의 고요함 속에
미세하게 숨쉬어가는 얇다란 강물의 물결파장 호흡소리가 향수를 키워내고 있다.
팔팔한 심장고동 맥박소리 안에서, 온갖 어릴적 겪어냈던 추억어린 동심세계가
활짝 마당 문을 열어놓고, 반가히 기쁨으로 방문 영접을 맞이해주고 있다.
그리움나는 사랑과 연모와 사모에의 인간적 정서 모두들이, 꽃마음의 연분홍 색 무늬로
합하고 조화내고 동화되어져서, 한바탕의 환한 미소 얼굴로 화해내는 그림 모습체 마음을 만들어 내주고 있다.
실체가 있는 존재함은 물론이고, 그 뒤면과 내부 안에서 내재되어 있는 연상과 이미지와 그림자 역시도
함께의 청량한 마음으로 일체화 된, 감격과 감동에의 경탄성마저 일으켜, 온통의 빛 노래잔치가 되어가고 있었다.
공명 속 잔잔함의 동심 세계가 초록과 파랑빛들과 함께, 어울리어 가는 마음 속 여밈에의 합창의 노래들이었다.
사랑은 물의 빛나는 방울처럼, 동그랗게 순수함과 청초함의 품격을 갖춤내고 있는, 실체의 모습으로 숨겨져있다.
나타나는 발현점의 아름다움이 특별 특이함의 특성 따름 향한, 생명에의 깊숙한 싹틈현상도 동반해 오기때문이다.
이런 고귀함 속 달님의 진정한 마음씨가 사랑으로 크게 꽃피어주고, 축복에의 영광길 위에도 베품을 더해주고 있다.
환희롭게 샘솟아나는 매혹적 신선감과 가슴 벅찬 황홀감들이, 진귀하고 고귀하게도 경외로움의 광경 빛으로, 더욱 느껴보지 않을 수 없게 만들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