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가짜 뉴스로 많은 혼란을 겪고 있다. 인터넷 강국인 우리나라는 가짜 뉴스로 인한 피해가 매우 심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가짜 뉴스는 표현의 자유를 내세워 사실을 거짓으로 조작해 만든 뉴스로,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독약과 같은 것이다.
별숲에서 출간한 《특종 전쟁 2 : 가짜 뉴스를 파헤치다》는 어린이 방송 기자로 활동하는 찬우가 주변에서 소문으로 떠도는 가짜 뉴스를 파헤쳐 사실을 밝혀내는 동화책이다. 이귤희 동화작가는 2019년에 《특종 전쟁》으로 언론의 참다운 기능과 역할을 이야기한 후, 이번에는 《특종 전쟁 2 : 가짜 뉴스를 파헤치다》로 가짜 뉴스의 문제점을 짚으면서 어린이들이 참과 거짓을 가리는 힘을 기르길 기대한다. 얼굴과 이름을 익명성으로 가린 채 거짓된 소문과 뉴스를 퍼뜨리는 사람이 누구이고,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지 추적해 나가는 과정이 코믹하면서도 흥미롭게 펼쳐진다. 언제나 특종을 잡고 싶어 하는 어린이 방송 기자 찬우, 엄마의 등살에 떠밀려 공부에 시달리지만 찬우와 함께 어린이 기자로 활동하고 싶은 유성, 속이 깊고 차분하게 상황을 판단하지만 제법 왈가닥한 시연이의 활약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언론의 의미를 재미있게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