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영화 50편에 담겨 있는 영화음악을 살펴보는 책. 영화 속 장면들에 대한 섬세한 묘사를 통해 마치 영화를 직접 눈으로 보고, 음악을 직접 귀로 듣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그에 얽힌 이야기들을 감성적으로 풀어나간다.
영화음악은 영화를 본 순간과 장소, 함께한 사람들에 대한 세세한 기억을 한순간에 떠오르게 하는 마력을 지녔다. 영화를 본 기억이 잊혀도 영화음악은 귓가에 남아 있다. 영화음악을 듣는 것은 세월의 선율에 따라 행복의 시간을 더듬어가는 일이다.
이 책은 영화음악과 얽혀 있는 기억을 일깨우고, 그때 그 시절의 행복한 추억을 되살려낸다. 그리고 영화음악 한 곡 한 곡이 만들어진 배경을 발굴하고, 그 곡들이 영화 속에서 쓰인 장면을 묘사하며, 영화음악의 속살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