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시인, 오장환이 창작한 창작년도 미상시!
모더니즘, 서정시, 계급의식 등을 작품에 담았던 오장환 시인의 시를 시대별로 만나보고자 [오장환 詩] 시리즈를 출간합니다.
[오장환詩 6]에서는 창작년도 미상시 20편을 담았습니다.
오장환의 시적 변모는 과거의 전통과 풍습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데서 출발하여 그 반명제로 탈향지향의 세계를 도모하다가 다시 고향으로 귀의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승리의 날]과 같은 시들에서는 새로운 조국 건설이라는 민중의 간절한 열망으로 구체화되는 모습을 나타냈고, 광복된 조국의 현실적 과제를 시적으로 형상화하는 행사시와 이념시를 통해 또 다른 고향 찾기를 노래하고 있기도합니다.
초기에는 전통적인 행과 연을 무시하고 새로운 형식을 시도한 모더니즘적인 시가 많았고, 후기에는 내면화된 의식과 서정성을 노래했던 오장환 시인의 창작년도 미상시, 20편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