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픈 환자들에게 꼭 맞는 상담과 처방이 있는
람 선생님의 도토리 약국을 찾아 주세요!
아이들은 아프면서 자란다. 콧물, 기침, 배앓이 같은 증상들은 어린 시절의 필수 과정 같다. 때로는 질겁한 엄마 아빠가 아이를 안고 응급실로 뛰어가는 경우도 있으니 만만히 볼 일은 아니지만 자질구레한 병치레는 모든 아이들이 겪는다고 해도 무방하다. 따라서 병원과 약국은 아이들에게 일상적인 공간이라 할 만하다. 오죽하면 병원놀이 세트가 역할 놀이 장난감 중 큰 비중을 차지할까. 뿐만 아니라 몸이 아플 때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약을 먹은 다음 나아지는 것은 돌봄과 회복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일이기도 하다. 아이들에게 의사 선생님이나 약사 선생님은 최초로 만나는 전문가인 것이다. 『람 선생님과 도토리 약국』은 아이들에게 익숙한 약국을 배경으로 동물 캐릭터들을 불러 모아 아기자기한 이야기를 펼쳐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