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자기희생, 하나 됨, 그리스도인의 삶,
그리고 기쁨을 엿보다!
바울은 빌립보서를 통해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가를 가르쳐 주고자 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신 분’이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신 분’이시며, ‘죽기까지 복종하셔 십자가에 죽으신 분’이시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 서로 겸손한 마음으로 남을 돌보고, 말씀에 합당한 생활을 하도록 했다. 참 그리스도인이 되라는 말씀이다.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결코 녹록치 않다. 그리스도인에 대한 시선도 곱지 않다. 이것은 그만큼 우리가 참 그리스도인다움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무쪼록 빌립보서를 묵상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발견하고, 다시금 헌신의 자리로 나아가는 독자 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