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明?淸代 이후의 많은 번역서가 소개되고 있다. 이는 명리를 연구하는 後學들에게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지만, 이들 대부분은 子平學의 生日爲主 명리서로서 자평학의 根幹이 되는 록명신 삼원을 연구하는데 필요한 번역서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명리학의 보다 학문적인 발전을 위해 폭넓고 깊은 명리 고전서의 번역이 많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 · 송대의 저술로 알려진 『낙록자부주』는 낙록자가 지은「낙록자부」에 주석을 담은 명리서이다. 여기에는 당송시대에 사용된 명리용어와 명리들이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다. 낙록자부주에 소개된 [本主論], [五虎論], [五子元遁法], [祿馬同鄕], [運限] 등의 내용은 昨今 명리이론의 근간이 되는 이론들로서, 변형되지 않은 사주학 초기의 내용들이다. 本書가 훌륭한 후학들의 정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