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전통에서 시는 소중한 자산이다.
《성서》에는 운문과 산문의 문학 형식들이 복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구약성서》의 운문시가서인 〈시편〉은 지금도 사랑을 받고 있다.
교회 역사를 살펴보면 많은 기독교인이 시편을 암송했고 예배에서 시편을 노래로 사용했다.
시편은 기독교인의 영적 성장을 도와주었을 뿐만 아니라
기쁨과 감사, 슬픔과 탄식 같은 정서적 경험을 표현하는 길이 되기도 했다.
- ‘머리말’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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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이 죽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 100》의 저자,
세계적 명시에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들여다보다!
오랜 기간 독서 운동을 전개하며 저술을 통해 신앙 인격과 교양과 품성을 신장하도록 이끌어온 저술가이자 시인이신 송광택 목사님이 이번에 시 에세이를 출간했다. 영미 서정시를 비롯하여 기독교인들이 접하면 좋을 동서고금의 애송시를,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식물 일러스트와 함께 엄선해서 담았다. 이 책에는 시 소개뿐만 아니라 시에 관한 간결한 해설도 덧붙여 시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메시지를 발견하게 한다. 또한 저자는 세계적 명시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를 통해 하나님을 체험하도록 안내하고, 다양한 시와 시인의 세계를 입체적으로 감상하도록 이끈다. 무엇보다 일반적으로 ‘시는 어렵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친근하게 시 읽기와 시 감상의 행복을 느끼도록 도와준다. 인간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범사에 감사하는 복된 삶의 비결을 경험하게 하고, 무엇보다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싶은 순간을 시를 통해 다양하게 누릴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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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이라면 한 번쯤 만나야 할 하나님의 선물, 시詩
좋은 시는 우리를 이성의 세계에서 영성의 세계로 승화시켜준다고 한다. 이 책에 언급된 시 또한 독자들로 하여금 이성의 세계에서 영성의 세계로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자연의 시, 기도의 시, 가정을 위한 시, 고난의 시 그리고 사랑의 시’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에는, 기독교인들이 믿음 생활을 하면서 도움이 될 만한 시들로 가득 채웠다.
살아가면서 힘들 때, 자연에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듣고 싶을 때, 믿음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모를 때, 하나님이 주신 가정에 힘듦이 찾아왔을 때, 고난이 찾아와 마음이 괴로울 때, 그리고 기쁨과 사랑을 나누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을 만한 시들은, 기독교인으로 살아가며 힘든 마음을 잠시 내려놓게 한다. 또 각자의 상황에 맞게 필요한 시를 골라 읽을 수 있고, 시에서 주는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는 색다른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유용하다. 기독교인으로 살아가며 다양하게 하나님과 소통을 누리고 싶은 기독교인이라면 한 번쯤 꼭 알아야 시들이다.
01. 자연의 시에서 만난 하나님
“초목도 쇠락의 시간을 거스를 수 없다. 시인은 낙하하는 나뭇잎을 보면서 일종의 허무감을 느끼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다. 누군가가 이 낙하를 무한히 다정한 손길로 어루만져주시기 때문이다. 신앙의 눈으로 바라볼 때 우리는 만물 속에서 은총의 빛을 발견한다.”
- 가을 〈라이너 마리아 릴케〉: 낙하하는 나뭇잎 하나에서도 하나님의 손길을 느낀다 中
02. 기도의 시에서 만난 하나님
“많은 사람들이 말만 그렇게 해놓고 정작 기도하지는 않는다. 왜 그럴까? 기도해봐야 별로 달라질 것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기도의 본능은 창조 때부터 주어졌다.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타락으로 인해 기도할 줄 모르는 무능함이 생겨났다. 우리는 어디서부터 기도를 배울 수 있을까? 바로 일상에서부터다. 짤막하고 단순한 기도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유치하게 보이는 기도라도 좋다. 사소한 일에 감사 기도를 드리면서 ‘일상 기도’를 배울 수 있다.”
- 저로 하여금 〈칼릴 지브란〉: 평생 배워야 할 일상의 기도 中
03. 가정을 위한 시에서 만난 하나님
“부모는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자녀를 훈육하고 또한 모범을 보여주는 코치요 멘토다. 가정이 건강해야 교회와 사회도 건강한 공동체가 될 수 있다. 인간은 자기가 갖고 싶은 것을 찾아서 세상을 방황하다가, 결국엔 가정에 돌아와 그것을 발견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그 나라로 들어가는 문 〈토머스 켄〉 : 가정은 지상의 가장 작은 천국’ 中
04. 고난의 시에서 만난 하나님
“시인은 우리에게 어떤 모양으로든지 돕는 자helper의 삶을 살라고 권한다. 그 목표는 이웃사랑으로 표현되는 모든 것이리라. ‘무거운 짐을 지고 힘겹게 가는 이’의 짐을 들어주는 일은 일상의 소소한 만남과 관계에서도 이루어진다. 생각해보면 일상은 소소한 일들이 모여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현장이다. 짐을 덜어주는 삶은 이 일상에서 빛을 발한다.”
-당신은 어느 쪽인가요 〈엘라 휠러 윌콕스〉 : 돕는 자의 삶을 살기를 中
05. 사랑의 시에서 만난 하나님
“이 시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기쁨과 감사로 응답하려는 시인의 마음을 보여준다. 아마도 그가 받은 은총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생각일 것이다. 마음을 드리는 행위는 강요나 강제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는 절대자의 사랑에 대해 우리가 보일 수 있는 ‘응답하는 사랑’의 반응이다”
- 나의 선물 〈크리스티나 로세티〉 : 마음은 응답하는 사랑의 선물이다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