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축소판 ‘발’
현대인들은 대부분 앉아서 생활한다. 아이들도 뛰어놀기보다는 게임에 열중한다. 스마트 기기가 발전할수록 운동 부족은 누구나 겪는 일상이 되었다. 이렇듯 현대인의 일상이 되어버린 운동 부족이 문제가 되는 것은, 우리 몸의 질병의 시작인 혈액 순환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몸에서 가장 큰 관절과 뼈는 다리에 모여 있고, 다리에는 신경과 혈관의 절반이 모여 있으며, 온몸에 있는 혈액의 절반이 흐르고 있다. 그러므로 두 정강이가 튼튼하면 경혈이 잘 통하게 되어, 뇌와 심장, 소화 계통 등을 비롯한 각 기관에 에너지가 충만하게 된다. 이때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발이다.
발바닥이 바닥에 닿을 때마다 발에 있는 무수한 혈관은 혈액을 펌핑시키는 모터 역할을 하여 몸의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한다. 이는 발이 ‘인체의 축소판’이라는 사실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발은 몸의 시작이다’라는 말이 있듯, 발에는 수많은 경락과 경혈이 모여 있어 신체 건강의 위험 신호를 감지하는 민감한 센서 역할도 한다. 발이 무너지면 몸 전체의 뼈 구조가 무너져서 성장 장애는 물론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