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라져 가는 오랑우탄, 위기에 빠진 오랑우탄!
팜유를 얻기 위해 엄청난 환경 파괴가 이루어져 전 세계 환경 단체에서는 팜유 사용과 판매를 자제해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팜유를 재배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서는 열대 우림을 불태우고 기름야자나무를 심어요. 그런데, 문제는 열대 우림을 불태우는 규모가 엄청나게 거대하다는 거예요. 열대 우림을 밀어 버리고 기름야자나무를 심어 버리면서 생물종의 다양성 감소는 물론, 멸종 위기종인 오랑우탄의 서식지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팜유는 값싸고 쓸모가 많아요. 우리는 팜유로 만든 갖가지 물건들로 편리한 생활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팜유 때문에 오랑우탄은 보금자리와 가족을 잃고 있지요. 더 늦기 전에 오랑우탄과 숲과 인간이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해요. 이 책을 통해 어떻게 하면 자연을 지키면서 경제도 발전시킬 수 있을지 생각해 보세요! 우리 스스로 자연의 일부임을 생각하며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 팜유 생산을 통한 경제 문제 해결이냐? 자연과 환경 보호냐?
전 세계 팜유의 90% 이상이 식용인데, 라면, 과자, 비누와 인스턴트커피의 크림 등에 쓰입니다. 미국은 팜유 함량 비율을 적시하는 규제가 있고, 영국은 환경 파괴 문제 때문에 수입하는 팜유의 75%는 친환경적으로 재배되는 농장에서 생산된다고 해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팜유를 굳이 쓸 필요가 없어도 값싸다는 이유로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팜유를 생산하는 나라들은 인구 밀도가 높은 개도국들이라 무엇을 심건 심어서 기름을 짜야 하는데, 팜유는 같은 면적에서 다른 작물에 비해 최대 20배의 기름을 생산하므로 팜유 농장을 만들 수밖에 없다는 거지요. 따라서 열대 우림을 팜유 농장으로 바꾸어 나타나는 토지 황폐화, 생물 다양성 감소, 서식지의 파괴 등의 문제와 경제 문제 해결의 과제를 함께 생각해 봐야 합니다.
* 팜유 소비를 줄이고 자연과 오랑우탄을 보호할 지속 가능한 방법을 찾아서!
팜유는 지구상에서 가장 널리 사용하는 식물성 기름이며 상점에서 찾을 수 있는 제품 중 약 50%의 원료로 쓰입니다. 최근 수십 년 동안 증가하는 수요로 인해 동남아시아 전역에 수천 헥타르에 달하는 열대 우림이 팜유 농장으로 바뀌고 있고, 이는 숲에 서식하는 오랑우탄, 호랑이, 코끼리와 코뿔소 그 밖의 여러 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또한 울창한 숲이 사라지며 오랑우탄뿐만 아니라 지구촌 전체가 위험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생물들의 서식지 파괴, 토지 황폐화, 생물 다양성 감소, 숲을 태우면서 발생하는 과다한 탄소 배출량과 그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 때문이지요.
최근 영국의 체스터시는 캠페인을 통해 지속 가능한 팜유 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50개 이상의 지역 단체가 팜유를 구매하는 방식을 바꾸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우리에게도 기회가 있습니다. 이 책은 아직 늦지 않았다고, 더 지속 가능한 미래 계획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 함께 지속 가능한 방법을 찾아보고 환경을 생각하는 삶을 만들어가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