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가장 큰 꿈을 꾸던
삶의 소중한 시간의 강을 건너다보니
어느덧 하나둘 기억들이 흘러내리는 높은 곳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가장 즐거웠던 시간과 가장 사랑했던 시간
그리 아파했던 시간의 기억을 흘려보내며
하나둘 꺼내어 봅니다.
남은 긴 시간
담을 것도 새로운 기억들도 더 쌓이는
내일이지만 소중한 것은 지금 함께라는
이 시간이라는 생각입니다.
중년 잠시 머무는 이름의 시집을
출간하고 두 번째 시집을 내는 평범한 이웃집
아저씨와 같은 마음입니다.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