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는 수많은 장금이가 살았어요
「대장금」이라는 드라마를 기억하시나요. 조선에는 장금이와 같은 궁녀가 살았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궁녀 하면 그저 왕비와 왕의 시중을 드는 시녀의 모습만 떠올립니다. 실제로 조선 시대의 궁녀는 어려서부터 궁궐에 들어가 길고 힘든 시험을 거쳐야 되는 전문 일꾼이었어요. 지금 말로 하자면 '전문직'이었던 셈이죠. 『왕의 여자 궁녀』는 궁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다양한 등장 인물이 나와 이야기를 풀어 내는 식으로 구성되어 책을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게다가 고궁의 사진과 재밌는 삽화가 더해져 기존의 역사 교양 책이 안고 있는 딱딱함에서 벗어난 책입니다. '역사스페셜 박물관'이라는 코너에서는 박물관에 가지 않아도 책을 통해 박물관에 있는 착각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소개와 사진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 있습니다. 『왕의 여자 궁녀』를 통해 궁녀의 삶을 공부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