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딸아이가 4세~5세의 시절에, 2년 정도 해외파견을 다녀오게 되었고,
귀국 후 딸아이가 아빠를 어색해 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아, 절치부심 관계회복 방법을 고민하였다.
그 결과, 아이는 부대끼며 놀아주는 것이 가장 친해지는 방법이라 생각하게 되었고,
짬짬이 아이와 놀아줄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수집하여, 적용해 본 결과,
어느덧 딸아이의 베스트 프렌드가 되어 있었다.
이 책은 그렇게 노력한 결과물이며, 딸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의 조각들이다.
집안, 놀이터, 단지내 공터, 수영장 등 어느 곳에서나 해볼 수 있는 놀이를 50가지 이상 기재하였고,
조금 유치하다고 생각이 들더라도, 막연히 따라해 보고, 또는 변형해 보며 아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