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신라사연구(新羅史?究)>(1933)/ 장보고에 대하여(張寶高に就きて)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궁복(弓福)의 성이 장씨(張氏)이고, 《신당서(新唐書)》에 따르면 일명 ‘보고(保皐)’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주해는 틀림없다. 궁복의 이름은 장씨인데, 이는 《신당서(新唐書)》 기록의 일이 잡다하게 취해서 생긴 실수이다.
‘궁복(弓福)’은 바로 그의 이름이라고 생각하는데, 신라의 상민이 입신하였기 때문에 원래의 성(姓) 중에서 궁복(弓福)의 궁(弓)을 한쪽 장(張)으로 하여 이를 성으로 삼아 복(福) 글자를 근사음(近似音) 두 글자로 나누어 ‘보고(寶高)’나 ‘보고(保皐)’를 써서 이름을 붙였다. 이것은 궁복(弓福)이라고 부를 수는 있지만, 장궁복(張弓福)이라고 불러서는 안 됩니다.〈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