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후변화로 이상저온, 이상고온, 가뭄 등이 빈번해지면서 농작물 피해와 예방 대책 수립은 농업인의 큰 관심 사항이다. 하지만, 개별 농장에서는 주로 기상청이나 언론매체에서 발표하는 기상(날씨) 정보를 자의적으로 판단하여 활용하고 있다. 기상청 예보는 같은 행정구역(시·군, 읍·면·동)이면 같은 날씨로 표현되고 있어 우리나라와 같은 복잡한 지형과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는 영농현장에서는 기상청 정보를 그대로 활용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기존의 기상정보가 가지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농장의 위치, 지형, 고도 등에 맞게 농장별 날씨를 추정하고 재배되고 있는 작물과 품종, 생육단계와 같은 영농속성에 맞추어 발생 가능한 기상위험을 사전에 예측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농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날씨와 재해 정보를 모바일(휴대폰 문자, 알림톡, 스마트폰 웹·앱), 인터넷을 통해 미리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참여농가에게 ‘농장날씨’, ‘농장 재해’ 정보로 구분해서 개별로 서비스하고 있다. ‘농장날씨’는 농장별 기온·강수량·일사량·일조시간·풍속 등의 기상 정보를 제공하며, 기온은 최대 9일까지, 강수량·일사량·일조시간·풍속 등은 최대 3일 후까지 예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