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인과의 흔적도 모른채 살아간다.
아니, 정신없이 세속의 삶을 영위하며 애초에 온 자신의 고향을 망각한 채 살아간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인간은 자연에서 왔다.
그리고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사실 이다.
이 세상은 인간이 태어나서 잠시 머물다가 가는
무대이며, 인간은 이 무대에 삐에로처럼 살다가 바람처럼 사라진다.
여기서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고뇌하는 전반부를 사랑, 삶, 인생, 자연으로 나뉘어 읊어본다.
저자. 김남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