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고 도전하고 살아 있으라!"
우리 시대 자영업자들을 위한
행복 지침서!
"인생은 느닷없고 황당하게 흘러간다.
그래서 인생을 드라마라고 하지 않는가. "
쉰을 넘기고서야 비로소 찾은 천직,
장사 20년 만에 깨달은 세상 사는 지혜!
저자는 20년 넘게 쌀장사를 해온 자영업자다. 잘 다니던 회사를 나와 자영업의 길을 선택한 것은 가족을 위해서였다. 월급을 받아서는 뇌병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들의 미래를 보장할 수 없었다. 가족들의 생계도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시작한 쌀장사가 쉰이 넘어서야 비로소 천직으로 느껴졌다. 저자는 ‘마음이 참 편안해졌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먹고살기 힘든 50, 60대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던지는 삶과 행복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들이다. 쌀장사로 살아온 저자의 경험과 사유를 풀어놓았다. 물론 저자도 ‘어찌하여 하늘은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는가’ 하며 억울한 마음이 들 때도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삶의 의미와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임을 안다. 먹고 살기 힘든 세상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작은 용기를 발견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성공하지 못한 장사치,
숫자로 내놓을 것 없는 내 인생은
부끄러운 삶인가?
행복은 멀리 있는가?
피하지 않고 정정당당 맞서온 인생,
나는 충분히 행복하다! 나는 나대로 살아간다!
2001년 1월 1일. 부산 동래구 안락동에서 쌀집을 개업을 했다. 카운터 위 전화기 손잡이에는 투명테이프로 붙인 저자의 각오가 붙어 있었다.
“기필코 부자가 되겠다.”
21년 뒤, 2022년 1월 1일. 저자는 부자가 되기를 포기했다고 고백한다. 장사를 시작한 후에 죽기 살기로 손님을 모으고 쌀을 팔았지만, 돈은 아이들 셋 키우고 나면 딱 굶어 죽지 않을 만큼만 벌렸다.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많은 시련을 겪고 많은 상처를 입었다. 사는 것이 왜 이리도 힘들게 느껴지는지. 젊은 청춘이 너무도 허무하게 흘러갔다는 생각이 떠날 날이 없었다.
저자는 크게 성공하지도 못했고, 특별한 철학이 있는 것도 아니다. 많은 돈을 벌거나 명예를 얻은 것도 아니다. 어쩌면 남들이 하찮게 볼지도 모르는 ‘장사꾼’. 그러나 살면서 저자는 마음 편하게 사는 방법을 알았다고 털어놓는다.
그리고 고단한 자영업자들이 잊어버리고 산 지 오래일지도 모를 행복, 미래, 삶의 의미를 함께 이야기 하고 싶어 책을 썼다. ‘외롭고 높고 쓸쓸한’ 인생들에게 조그만 위로를 더 해주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다.
코로나로 경기가 엉망이다. 자영업을 하던 사람들도 장사를 접고,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은 마이너스에서 시작하는 것 같은 허망함이 들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이 독자들의 마음에 위로와 용기를 전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