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깊이
숨겼던
그 말들은
한 점 바람이 되어
창가에 와 서성이고…….
잊어버린 50, 60년대
비루했던 유년의 역사를 끄집어내면서
비로소 나라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수줍은 나의 역사에 미안해서 한숨이 나오고
고마워서 눈물이 나왔습니다.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것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최고는 아니라도 아무도 대신할 수 없는
바로 나의 이야기입니다.
당신과 우리 모두의 이야기 말이에요.
- 〈Part 2 바람은 창가에 와 서성이고〉 소개글 중에서